관찰 1. 내가 원하지 않아도 플라스틱은 항상 나에게 오게 되어있다

:무심하게 매일 먹었던 약들이 이렇게 플라스틱에 담겨져 있다니. 비닐이나 알류미늄 재질에 싸서 뜯거나 찢어 먹으면 되는데, 이렇게 알약님(?)을 안전하게 모시고 그 위를 또 알류미늄이나 종이재질로 덮는다. 분리수거 하려면 뒷면의 알루미늄도 벗겨야 하는데, 정말이지 칼로 하나씩 긁어가면서 떼어내야 했다. TV보면서 하려고 다 먹은 알약 케이스를 모아두고 벗겼지만, 바쁠때 이 작업을 하려면 아무도 안할것 같다. 그냥 플라스틱으로 분류해서 버릴 듯.

 

관찰 2. 생각해보니 대용량이 아닌 이상 다 이렇게 소포장되어 나오는 것 같다. 어릴 때 약국가면 처방전해던 종이쪽지처럼은 아니더라도 종이류에 포장되는 건 어떨까싶다. 이러나 저러나 다 쓰레기가 나온다면 그나마 환경에 덜 해로운 그나마 분해속도가 빠른 재질로 바꾸면 될 것 같은데.......

공감되는 관찰과 생각이네요. 재활용하기 어렵게 생산되는 물건들이 너무 많은 듯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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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블라우
알약껍질은 제대로 분리 어려워서 종량제에 버리라고 하더라고요ㅠㅠ 근데 정말 시간내서 하나하나 분리하면 분리수거 가능할 수도 있겠...군요! 근데 그럼 얼마나 열심히 알루미늄 떼어내셨단 얘긴가요... 힘드셨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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